'라디오스타' 상추 "공익가면 사람들이 실망할 것 같았다"

기사 등록 2012-1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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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어깨 부상으로 공익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재검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31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상추, 데프콘, 솔비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 상추는 “우리나라가 문 문제에 많이 예민하다”며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많은 분들이 제 건강한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시는데 공익 근무를 한다고 하면 실망을 하실 것 같았다”고 현역으로 입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입대하는 자신을 위해 노래를 선곡하는 코너에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왔다. 이에 규현이 “여자 분을 위한 것인가? 오늘 이 방송에서 이 노래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지 않았나?”라고 집요하게 묻자 상추는 당황해하며 “팬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대답했지만 MC들의 의심을 샀다.

한편 이날 이마이티마우스 쇼리는 상추의 군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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