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측 "김용만 하차? 입장 정리중"

기사 등록 2013-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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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방송인 김용만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SBS '자기야'측이 하차 여부 등에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용만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내부 회의 후 공식 입장을 정리해 출연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자기야' 외에도 KBS2 '이야기쇼 두드림', KBS 2TV '비타민', MBC '섹션TV 연예통신',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김용만이 MC로 활동 중인만큼 방송가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김용만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청사에서 지속적으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해 돈을 베팅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한편 김용만은 19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안정적이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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