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이중생활' 발각...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사 등록 2012-08-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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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각 방송사의 새 드라마 방송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8월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각시탈'은 전국시청률 1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9.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각시탈’은 MBC ‘아랑사또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첫 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박기웅 분)에 의해 마침내 강토(주원 분)의 각시탈이 벗겨지며 그의 이중생활이 발각됐다.

이로서 그간 강토가 각시탈이라는 확신을 품고도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을 잡지 못했던 슌지가 증거를 확보하게 됐다. 복잡한 표정으로 강토를 응시하는 슌지의 모습은 다음 이야기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아랑사또전’은 13.2%,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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