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공효진 "노희경 작가, 드라마에 발 디딜수 있게 해준 분"

기사 등록 2014-07-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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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공효진이 노희경 작가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과시했다.

공효진은 7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공효진은 지난 2011년 방송한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후 13년 만에 노희경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나라는 특이한 배우가 드라마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만들어준 노희경 작가님과 만나게 돼 영광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을 또 같이 하고 싶다고 꿈꿔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희경)선생님께 두터운 신뢰를 가지고 있다. 남, 여 배우들 사이에서 ‘드림팀’이라 불리는 김규태 감독님과 노희경 작가님의 만남은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극중 30대 초반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 1년차 지해수 역을 맡았다. 그는 시크하고 뻑하면 화를 내 동료들에게는 위험한 의사로 통하지만, 타고난 통찰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오는 7월 23일 방송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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