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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티켓 오픈 9분 만에 첫 단독콘서트 전석 매진 '기염'

기사 등록 2014-06-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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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빅스(VIXX)의 첫 단독콘서트 티켓이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빅스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VIXX LIVE FANTASIA '은 지난 9일 오후 8시 예매 사이트인 옥션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이와 동시에 전좌석(2회 7000석)을 단 9분 만에 솔드아웃 시키는 기록을 갱신하며 빅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주년을 맞는 빅스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순간적으로 몰린 팬들에 의해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 되는 것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을 보여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

빅스는 최근 네 번째 싱글음반 타이틀 곡 '기적'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와 가온 음반판매 차트 1위,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개리&정인, 인피니트, 플라이투더스카이, 백지영 등 쟁쟁한 가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컴백 2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빅스시대를 열었다. 이번 단독 콘서트 전석매진으로 빅스는 '공연계의 신성'으로 등극하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 빅스는 그간의 빅스의 콘셉트 역사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히트곡들은 물론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들로 가득 채울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