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 "이순재 춤추는 장면, 굉장히 인상적"

기사 등록 2016-02-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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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배우 남규리가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순재, 조한선, 서지혜, 윤소이, 남규리, 신소율,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규리는 “신소율, 왕지혜와 함께 하는 신이 많다”라며 “내가 되게 밝은 역할이지만 한 번 촬영하면 목이 쩍쩍 갈라져 은단을 먹을 정도였다. 나이를 체감했다”라고 촬영하며 겪은 고충을 전했다.

남규리는 이어 “이순재가 춤추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기억에 남는 신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위가 연예인이라고 한다. 주위에도 그런 친구들이 많은데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꿈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연기 지망생들에게 조언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가족 간의 사랑과 위로로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3일 시작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제공)

 

박수정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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