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VS’판도라‘, 주말 박스오피스 경쟁 치열

기사 등록 2016-1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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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한국영화대전이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영화 ‘마스터’는 1,501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돼 91만 8,809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한지 4일 만에 2백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반면 영화 ‘판도라’는 653개의 스크린에서 17만 7,889명을 동원했다. 7일 개봉해 이미 35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3주차 주말을 맞이했음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날누적관객수는 376만 3,038명으로 갱신됐다.

서로 다른 장르를 취한 두 영화는 그럼에도 대한민국 현 시국과 알맞은 이야기를 풀어내 많은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모았다. 그 결과 개봉 직후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늘려가며 예비관객들에게도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이날 외화 중 1위는 ‘씽’으로 21만 4,997명을 모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NEW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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