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최강 서바이벌' 김은정 "서인영 언니의 당당함 배우려고 노력 中"

기사 등록 2012-03-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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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걸그룹 쥬얼리의 김은정이 첫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은정은 3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채널A 월화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첫 작품이라 굉장히 설렌다. 다행히 극중에서도 가수 역할을 맡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은정은 “극중 내가 맡은 한물간 슈퍼스타 오인영이라는 캐릭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평소 제가 온화한 성격이라 까칠한 오인영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돌이 연기에 많이 도전하고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지만 방송이 되고나면 연기지적이 많다.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고 스케줄을 마치고 곧바로 연기학원에 달려가서 수업을 많이 받았다”며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연기를 할 때는 카메라를 보면 안된다. 그런 차이점을 많이 배우고 있다. 예쁘게 봐주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정은 “슈퍼스타하면 자꾸 서인영 언니가 떠오른다. 인영언니의 당당한 자세를 보고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은 박유환, 고은아, 홍경민, 박효주, 곽용환, 김은정, 진혁, 조윤우, 타군, 케빈, 맹세창. 송세현 등이 주연을 맡아 한류 최고 아이돌그룹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연예계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다. 3월 19일 첫 방송 예정.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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