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이성진, 女양궁 개인전 4강 진출 실패

기사 등록 2012-08-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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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이성진(전북도청)이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성진은 8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마리아나 아비티아(멕시코)에게 세트스코어 2-6(29-26 25-27 29-30 29-28)으로 졌다.

이성진의 첫 출발을 좋았다. 그는 1세트에서 두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28-26으로 이기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이성진은 2세트에서 첫 발과 두 번째 발을 각각 8, 7점을 쏘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 역시 이성진은 29-30으로 패하며 세트스코어 2-4로 위기에 몰렸다. 4세트에서도 이성진은 고전을 했고, 결국 19-19에서 쏜 마지막 화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성진이 9점을 쏜 반면, 아비티아는 10점을 쏘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개인전에서 기보배(24, 광주광역시청)가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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