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송승헌이 그냥 고기면 닉쿤은 최고급 한우"

기사 등록 2011-06-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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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그냥 고기이면, 닉쿤은 최고급 한우.”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빅토리아는 남편 닉쿤과 이상형 송승헌과의 선택을 놓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닉쿤은 평소 빅토리아가 원했던 ‘피아노 연주’를 위해 JYP 연습실을 찾았다. 피아노 연주에 앞서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부여했던 미션 수행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타 방송에서 ‘닉쿤이 좋아요’라고 외치라는 미션을 부여한 바 있다.

이후 빅토리아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닉쿤이 좋죠’라고 말하며 수줍게 미션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짓궂은 라디오 DJ는 빅토리아에게 ‘한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송승헌을 지목한 적 있지 않느냐’고 몰아붙였고, 빅토리아는 “그렇다”고 바로 인정했다.

닉쿤은 이 방송을 보고,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함께 있던 빅토리아는 안절 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빅토리아는 토라진 닉쿤에게 “송승헌이 그냥 고기이면, 닉쿤은 최고급 한우”라고 치켜세워줬다. 닉쿤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빅토리아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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