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두 번째 팬미팅, 눈물과 감동 속 대성황

기사 등록 2011-07-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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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두 번째 공식 팬미팅이 1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서울 숙명여대 시어터S 열린 애프터스쿨 팬미팅에서는 8명의 멤버들을 비롯해, 1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해 웃음과 감동 속에서 진행됐다.

여기에 이날 팬미팅은 개그맨 박성광의 재치있는 사회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했던 행사로 마무리 됐다.

애프터스쿨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민낯을 직접 찍은 셀프 카메라 영상으로 공개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촛불 이벤트’에 감동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멤버들 중 가희, 정아, 유이, 레이나는 솔로곡을 선보여 기립 박수를 받았고, 리더 가희가 ‘선물’이라는 솔로곡을 부르는 도중 졸업생 베카와 애프터스쿨 전멤버가 등장해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베카는 졸업 작품인 솔로곡 ‘테이크 미 투 더 플레이스(Take me to the place)’을 선보이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워낙 눈물을 많이 쏟아 감사 인사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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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이의 단독 무대는 데뷔 이래 첫 솔로 무대였기 때문에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쏙쏙쏙’ 무대는 이날의 압권이었다.


팬미팅 현장에서는 이례적으로 투표소가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A.S. RED, A.S. BLUE 각 유닛의 멤버를 뽑는 팬클럽과 애프터스쿨 스탭들의 투표가 이어졌으며, 그 결과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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