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민실장 보란 듯 '신민아 어깨' 감싸안아...거친 매력에 '심쿵'
기사 등록 2015-12-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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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민실장에게 신민아와의 열애 사실을 대놓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민실장(최진호 분)이 영호(소지섭 분)의 집 앞에 찾아와 진실을 추궁했다.
이날 주은(신민아 분)과 함께 있는 영호를 찾아 온 민실장은 "회장님(반효정 분)께서 도련님의 소문을 접하곤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캐냈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주은은 "나 갈게요"라며 황급히 장소를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영호는 주은을 가로막으며 "전에 봤죠? 여긴 내 소중한 알베르토 민 실장"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어 영호는 민실장에게 "여긴 내 공식적인 사생활. 나랑 연애하는 강주은 씨"라며 주은의 어깨를 자신을 향해 잡아당기는 액션을 취했다.
이날 소지섭은 본격적으로 사랑에 빠진 영호의 감정을 솔직하게 연기하는 모습으로 영호의 꾸밈없는 본성을 잘 나타냈다. 특히 영호가 주은의 어깨를 잡아당기며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일삼는 부분에서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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