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이성재, 제복 사진 공개 '늠름하네'

기사 등록 2011-08-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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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최시원과 이성재가 해양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최시원과 이성재는 2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제작사를 통해 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들은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늠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제복을 입고 보일듯 말듯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통해 밝고 순수한 해경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냈다는 평이다.

극 중 최시원이 맡은 김선우라는 캐릭터는 한때 팀 내 에이스로 승승장구했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초된 해경 특공대 포세이돈의 문제아 대원이다.

이성재가 연기할 권정률은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낸 후 지독한 워커홀릭에 빠졌지만 선우, 수윤(이시영 분)과 함께 팀을 꾸려나가며 열혈 해경 대원이다.

특히 극 중 악연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수사 9과에서 함께 일하게 되며 깊은 동료애를 갖게 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될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두 사람이 본격적인 촬영이 있기 전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의기충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이다. 쾌속 질주를 시작한 '포세이돈'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개념 수사극으로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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