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강지환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눈 뜰 때마다 짜릿"

기사 등록 2013-02-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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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강지환이 ‘돈의 화신’을 통해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강지환은 2월 20일 오후 1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쿰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 동안 연기가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거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강지환은 “‘돈의 화신’의 이차돈은 코믹연기부터 나중에 정극으로 진지해지는 복수의 화신으로 변하기까지 연기의 그래프가 확실한 캐릭터다”라며 “그 동안 오래 쉬었던 연기에 대한 무언가를 뿜어내기에 적격인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지환은 이어 “촬영으로 두 세시간 밖에 못자지만 눈을 뜰 때마다 짜릿함을 느낀다. 나오는 대본을 읽고 변해가는 이차돈을 볼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빨리 (이차돈을) 보여드리고 싶다. 하고 싶은 역할을 해서 만족스럽다”고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손 잡은 작품으로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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