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박진영과 손잡고 두 번째 신곡 발표 '양현석의 의지'

기사 등록 2012-11-21 09:0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tqj8o201211190934130355.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이하이가 박진영 표 발라드 곡에 도전한다

이하이는 오는 11월 2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그의 이번 신곡이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의 이하이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의 곡을 부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YG 측은 "이하이에 관련된 모든 일을 양대표가 직접 나서 비밀리에 진행해 온지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내일 발표되는 이하이의 신곡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지 않는다"며 "또한 12월 초부터 예정된 신곡 방송 활동에서는 화려한 의상이나 댄서도 없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모창 조차 하기 힘든 이하이의 차별화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정면 승부 보겠다는 것이 양대표의 의지이며, 가수의 본질과 성공 여부는 외적인 부분이 아니라 음악과 가창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한 것 같다"라며 "이하이의 새로운 사진 조차 찍지 않았기에 내일 발표 되는 신곡 이미지는 이하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박진영 프로듀서와 16세 소녀 이하이의 만남이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지 사뭇 귀추가 주목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