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한지혜, 母 최명길도 속였다

기사 등록 2013-06-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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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금 나와라 뚝딱' 속 한지혜가 엄마 최명길도 감쪽같이 속였다. 그는 몽희가 아닌 유나로 엄마 앞에 선 것.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유나로 변신한 몽희(한지혜 분)가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과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담아냈다.

몽희는 현수(연정훈 분)와 더불어 심덕을 만난다. 심덕은 유나의 모습을 한 몽희를 보자마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몽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라고 맞서며 더욱 당당한 자태를 유지했다.

몽희의 당당함에 심덕은 이내 정신을 가다듬었고, 이후 순상(한진희 분)으로부터 유나의 신상명세에 대해 전해 듣는다. 어린시절 미국에 입양됐다는 사실이 그것.

심덕은 느낌으로 유나가 몽희의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을 보자 몽희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나의 삶을 오가는 몽희가 심덕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이 같은 이중생활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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