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최민식 "대한민국 남자들, 총 쏘는 자세 본능적으로 나와"

기사 등록 2015-11-10 12: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최민식이 총쏘는 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0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 픽처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민식은 명포수 연기를 위해 노력한 것들에 대해 "군대 3년에 향토예비군까지 몇 년인데,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대한민국 남자들은 총을 잡는 순간 본능적으로 자세가 나온다. 한국 남자들은 예비군까지 10년 넘게 훈련을 받는다. 따로 훈련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12월 16칠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