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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김기범, 누드투혼-코믹 열연 ‘눈도장’

기사 등록 2012-05-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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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아이러브 이태리’의 김기범이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기범은 지난 5월 28일 첫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에서 하루아침에 14살에서 25살 킹카남으로 몸이 자라버린 금은동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수영 도중 몸이 변하게 되는 황당한 설정을 파격적인 액션과 표정 연기로 리얼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찢어진 수영복 사이로 탄력있는 근육과 식스팩 복근을 드러내며 ‘누드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하루아침에 성인 남자가 되버린 자신의 모습에 ‘멘붕 상태’가 되는 금은동의 모습을 천역덕스럽게 표현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첫 화부터 긴장감 돋는 극 전개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코믹하고 경쾌한 스토리에 반했다. 본방사수 예약!” “김기범 첫 등장부터 인상적이었다. 놀라는 표정 압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 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남자로 광속 성장한 순수남 금은동과 재벌 상속녀(박예진 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