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김태우, 환상의 콤비..'8천 관객 열광'
기사 등록 2012-12-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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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바비킴과 김태우가 8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바비킴, 김태우는 지난 2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바비킴 & 김태우 TOW MAN SHOW'를 개최, 8000여명의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흑백 무성영화의 주인공으로 변신, 1970년대 미국 극장의 느낌을 살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다양한 영상으로 아날로그와 디지컬을 결합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올해 공연을 위해 게릴라 콘서트 및 듀엣곡 '그런 걸(Girl)'을 발매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들은 환상의 듀엣을 선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바비킴과 김태우는 이날 2회 연속 공연임에도 불구, 몸을 사리지 않는 감동의 라이브 무대를 펼쳐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비킴과 김태우의 '그런 걸(Girl)'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캐롤과 소녀시대의 '트윙클', 윤복희의 '여러분' 등을 열창했다. 또 솔로 스테이지 무대에서 바비킴은 '고래의 꿈' 'let me say good bye' ' 물레방아 인생' '사랑, 그놈' ' tic tac toc' 등을 부가킹즈와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날 김태우는 솔로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이기적인 무대 하나만 해도 되겠느냐"며 "오늘 공연에 내 아내를 초대했다. 결혼한 지 1년이나 됐는데 청혼도 제대로 못 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생일도 못 챙겨줬다"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내를 무대 위로 오르게 한 뒤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며 그룹 2AM의 '이 노래'로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노래를 마친 김태우는 "아내가 둘째를 가졌다"고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 "이 사실은 소속사 사장님과 나만 아는 사실인데 콘서트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우는 신사의 품격 OST '하이하이'와 god의 '어머님께' '길'등을 부르며 관객들의 감성을 흔들었다.
한편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는 오는 29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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