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4’, 100만 관객 돌파 ‘美영화 선전 시작하나’

기사 등록 2011-12-18 09:1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미션.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 감독 브래드 버드)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2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4’는 지난 17일 전국 1004개의 상영관에 55만68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누적관객수 101만2447명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영화는 톱 배우 톰 크루즈가 시리즈로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다채로운 영상과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특히 톰 크루즈의 명불허전한 액션 연기는 연말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미션 임파서블4’는 폭탄 테러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 분)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져 펼쳐지는 이야기로 또 한 번 그의 화려한 활약상을 담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78개의 상영관에서 14만4832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7만4836명을 관객을 동원한 ‘앨빈과 슈퍼밴드3’(감독 마이크 미첼)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2월 15일 개봉 이래 9만139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4위와 5위는 각각 4만1980명과 2만7542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과 ‘브레이킹 던-1부’(감독 빌 콘돈)가 차지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