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지' 현아,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준비 매진

기사 등록 2011-08-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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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아쉬운 솔로활동을 마감한다.

현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이슈데일리에 "당초 현아는 이번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버블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선정성 시비에 휘말린 만큼 당장 이번주 방송부터 나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속곡 '저스트 팔로우 미'의 활동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후속곡으로는 방송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현아는 현재 오는 14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UNITED CUBE CONCERT)'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현아는 이번 방송활동 중지에 대해 겉으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속으로는 많이 속상해 하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이날 방송사측으로부터 현아의 '버블팝' 춤이 선정적이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의 의견이 있었다는 것을 전달받았다"며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버블팝'의 포인트 안무 부분을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안무를 수정하지 않고, 더 이상 '버블팝'의 무대로 방송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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