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두번째 스물’박흥식 감독 "두 배우 연기에 스태프도 감탄"

기사 등록 2016-10-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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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박흥식 감독이 ‘두 번째 스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두 번째 스물(감독 박흥식)’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흥식 감독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말했다.

박 감독은 영화를 공개한 소감에 대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공개했었는데 그때는 후반작업이 덜 돼 아쉬웠다"며 "이번엔 공을 많이 드려서 후반작업 마무리하고 첫 선을 보여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연배우 김승우와 이태란의 캐스팅에 대해 "김승우씨가 찌질한 연기를 잘한다"라고 운을 떼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사실 국내 장면을 2월에 찍어서 결말부터 찍은 셈이다. 그런데도 두 분 연기 집중도를 보고 조감독이 감탄하더라"라며 둘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두 번째 스물’은 김승우와 이태란이 주연을 맡아 이탈리아에서 다시 만난 첫 사랑과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김혜진 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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