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주원, 흥행 4연타 '시청률 보증수표 입증'

기사 등록 2013-01-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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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배우 주원이 ‘시청률 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7급 공무원’은 전국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첫방송이 나타낸 12.7%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7급 공무원’은 단 2회 만에 수목극 정상에 올라섰다.

이로써 주원은 KBS2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에 이어 ‘7급 공무원’까지 흥행 4연타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7급 공무원’ 시청률 상승 요인으로 주원의 코믹한 연기 변신이 한 몫 보태고 있다. 주원은 그 동안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왔지만 이번 작품에서 유머러스하고 능청스러운 국정원 신입 요원 한길로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주원은 극중 레이싱을 즐기는가 하면 어머니와 맞선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등 자유분방한 현 시대의 청년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 연기변신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김서원 역의 최강희와 국정원 신입요원 동기로 다시 만나 끊임없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극의 활력의 불어넣고 있다.

코믹한 캐릭터 변신으로 안방극장 승기를 잡은 주원이 앞으로도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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