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박신혜, 정용화의 우렁각시로 깜짝 변신 ‘반짝반짝’

기사 등록 2011-07-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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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의 가야금소녀 박신혜(이규원 역)가 정용화(이신 역)만을 위한 우렁각시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정용화가 소속된 밴드 스투피드의 연습실에 방문, 지저분한 연습실 바닥청소부터 드럼 등 밴드연주에 사용되는 악기들을 정성스럽게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신혜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신구(이동진 역) 아래 자라면서 밥 짓기는 기본이고 빨래, 청소, 설거지까지 못하는 것 없는 ‘똑순이’ 답게 그간 연마한 집안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스투피드의 연습실을 새 곳처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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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박신혜와는 달리 정용화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앞서 지난 7일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정용화의 차가운 말을 들은 박신혜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향후 애정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의 관계자는 “까칠한 것 같지만 보면 볼수록 속 깊고 따뜻한 면이 많은 정용화에게 미묘한 감정을 싹틔워가고 있는 박신혜는 앞으로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게 될 것이다”며 “작은 것에 기뻐하고 또 슬퍼하며 정용화로 인해 웃고 또 우는 박신혜의 성장로맨스 이야기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100주년 기념공연 준비와 로맨스가 본격화 된 ‘넌 내게 반했어’ 5회는 13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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