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대구-부산 무대인사 간다

기사 등록 2011-10-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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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대구와 부산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영화를 연출한 이한 감독과 주인공 김윤석, 유아인을 필두로 박수영, 박효주, 강별 등 ‘완득이’의 주역들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대구와 부산을 방문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는 각각 김윤석의 고향인 부산과 유아인의 고향인 대구를 방문하는 것이이라 어느 때보다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화는 앞서 진행된 개봉 주 서울, 경기 무대인사 당시 매진 행렬과 더불어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반응으로 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생동감 넘치는 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유머, 그리고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이끌어 냈다.

‘완득이’는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유아인 분)과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동주(김윤석 분)가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두 남자의 유쾌한 멘토링과 그들을 둘러싼 개성만점 이웃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에 탄력을 더하고 있는 ‘완득이’는 이번 주말, 대구와 부산 지역 무대인사로 다시 한 번 전국적인 ‘완득이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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