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한가인-김수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끌림

기사 등록 2012-02-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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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한가인과 김수현이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2월 2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0회에서는 심한 고초를 당한 월(한가인 분)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고초로 상한 월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형선(정은표 분)에게 어의를 부르게 했다. 그는 상처 입은 월을 치료할 것을 명했다.

월은 아직 되찾지 못한 기억 속에서 그리움의 감정을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게 된다. 훤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눈치챈 운(김제운 분)은 월을 수색하다 나온 서찰을 건넸다.

훤은 서찰에서 지난 날 연우의 기억을 떠올렸다. 형선은 그런 훤에게 연우는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임을 거듭 강조한다.

그리워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훤과 월의 사이를 질투하는 보경(김민서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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