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차인표 "무인의 기개 보일 것" 각오 밝혀

기사 등록 2011-07-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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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차인표의 극 중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이 눈길을 끈다.

차인표는 최근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계백'의 촬영장에서 불혹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극 중 계백의 아버지이자, 어린 의자왕과 선화 왕후의 호위 무사 무진 역을 맡았다.

그는 극의 초반에 단 한 장면만 나오는 폭포수 아래서 수련하는 무진의 모습을 위해 두 달간 개인 트레이너를 두고 무인의 풍모를 만들었다. 그는 닭 가슴살 위주의 식이요법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탄탄한 무인의 몸을 완성했다.

차인표는 두 달간의 육체적 수련에 대해 "정신적으로 무인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수천, 수만 번 칼을 휘두르고 검술을 배웠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다"라며 "시청자들이 보실 때 무인의 기개가 느껴질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할 겁니다"라고 무진 역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차인표의 기백 넘치는 무인의 모습이 드러나는 드라마 '계백'은 25일 첫 방송한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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