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선화-광희, 좌충우돌 주차 연습 '영화 제작비 날아갈 듯'

기사 등록 2012-10-27 17:2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우결.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시크릿 멤버 선화와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좌충우돌 주차 연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10월 27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선화와 광희가 주차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정해진 공간에 후방주차를 하기 위해 애를 썼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주차에 성공했지만, 운전석으로 너무 바짝 댄 나머지 조수석으로 내리는 불상사를 겪어야 했다.

운전대를 넘겨받은 선화는 광희에게 안전벨트를 매달라고 요구했다. 광희는 내심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안전벨트 매주기는 끝이 날 줄 몰랐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선화의 주차 연습은 실제 상황이었다면 대형 참사를 불러올 만큼 대단했다. 광희는 선화를 위해 직접 창 밖으로 고개를 쭉 내밀고 인간 후방 카메라가 되는 것을 자처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선화의 주차는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차를 가지고 영화를 보러 간다면 영화 제작비 날아가겠다. 우리는 집에서 그냥 DVD 빌려보자”고 말하며 좌충우돌 주차 연습을 마무리 했다.

때론 친구 같은 그러기에 로맨틱한 분위기와 거리가 먼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풋풋함과 순수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광희와 선화는 줄리엔강-윤세아의 수영장에서 로맨틱 물놀이를 빙자한 코믹 물놀이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겨줬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