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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김병만, 패션테러리스트로 웃음도발

기사 등록 2011-12-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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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김병만이 팬티에 천 조각 하나만 걸친 타잔 패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폭소를 안겼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에서 김병만은 파격 옷차림으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옥탑방을 개조한 펜트하우스에서 모든 옷을 압수당하고 팬티에 천조각 하나만을 걸친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몸을 가릴 옷이 필요했지만 김병만에게 온 첫 번째 택배는 헬멧이었다. 다음으로 도착한 물건은 똥 모양의 장난감이었다.

이때 김병만은 헬멧을 쓰고 똥 모양의 장난감을 이용해 즉석에서 기막힌 포즈를 연출하며 웃음코드를 찾아냈다.

이어 그는 게임에서 우승해 이수근에게 온 택배 중 하나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으나 이수근은 물과 명품스타킹만을 받은 상황이었다.

예상치 못한 택배물품으로 즉석에서 기발한 웃음 포인트를 찾아내는 김병만의 끼와 재치에 시청자들은 "완전 재밌었어요”라며 "택배 보내드려야겠네요" 등의 메시지를 남겨 김병만을 응원했다.

한편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이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류사회'는 오직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택배 속 아이템만으로 고품격 삶을 실현한다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