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실려' 임재범 美서 증발, 실제 사건?

기사 등록 2011-10-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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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임재범이 미국 촬영에서 실제로 증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말미에 임재범이 미국에서 돌연 잠적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임재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촬영분량을 마치고 난 뒤 갑자기 증발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긴급회의에 들어가는 등 사태가 급박하게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바람에 실려' 예고편에서는 멤버인 지상렬, 김영호, 이준혁 등은 임재범을 찾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고 몽타주를 그려 현지인들에게 보여주며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실제로 다급한 마음은 연출 아닌 다큐로써 그려진 모습이었다.

특히 임재범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작곡가 하광훈도 임재범의 돌발행동에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임재범의 돌출행동에 가장 당황한 것은 예능 초보 김영호와 이준혁, 소울다이브 넋업샨. 이들은 임재범의 부재로 인해 예능 첫 신고를 톡톡히 치렀다. 김영호는 메인보컬격인 임재범이 빠진 '바람에 실려'의 보컬 역할을 맡아 빈자리를 메웠다.

한편 임재범의 황당한 증발 사건은 9일 방송되는 `바람에 실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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