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이승기, ‘리틀 독고진’으로 깜짝 출연 ‘깨알웃음’

기사 등록 2011-06-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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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홍정은 홍미란 극본, 연출 박홍균 이동윤)에서는 이승기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연예인 이승기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드라마 초반에 등장했던 독고진과 구애정의 ‘스카프 에피소드’를 제니(이희진 분)와 다시 한 번 재현해내 한 층 재미를 더했다.

특히 독고진 역의 차승원과의 만남을 통해 가식적인 톱스타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독고진은 이승기에게 구애정(공효진 분)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달라고 말하며 그의 냉장고 CF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승기는 광고는 자신이 지킬 것이라며 강인한 모습을 보이며 ‘리틀 독고진’의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승기는 ‘최고의 사랑’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전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한 인연과 차승원과의 각별한 친분으로 이번 카메오 참여를 결정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승기는 차승원, 정준하, 이희진, 임지규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예의 바르고 친절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은 애정을 향한 마음을 확인한 독고진과 더불어 애정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는 필주(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애틋한 삼각로맨스가 펼쳐져 극의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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