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하석진, 처가월드 완벽 제압 ‘통쾌’

기사 등록 2013-01-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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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무자식 상팔자’의 하석진이 막강 ‘처가월드’를 완벽히 제압,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하석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24회 분에서 오윤아의 어머니 김보연을 비롯한 양희경 등 이모 세 명이 뭉친 강력한 ‘처가 군단’과 예상치 못한 맞대면을 하게 됐다. 김보연이 하석진, 오윤아와 함께 하기로 한 식사 약속 자리에 이모들을 불러 모았던 것.

무엇보다 성기(하석진 분)는 자신을 밖으로 불러내 가라고 펄쩍 뛰는 영현(오윤아 분)을 진정시키며 ‘처가 군단’이 포진해있는 식사 자리로 돌아갔던 상황. 이어 속사포 같이 이어지는 이모들의 질문 세례를 예의바르고 침착한 태도로 응대했다.

이 자리에서 영현의 큰이모 양희경은 “닥터 안은 전문직에 외모도 빠질 데 없는데 취미는 참 독특한 것 같아요?”라고 성기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영현이 아니고도 얼마든지 어리고 괜찮은...”이라며 좋은 조건을 갖춘 성기가 나이 많은 영현을 만나는 일에 의문을 드러냈다.

그러자 성기는 “전 지적 수준이 제일 중요합니다”라고 당당히 대답해 영현을 우쭐하게 했던 것. 성기의 꿋꿋한 대처는 말 많은 영현의 이모들을 조용하게 만들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당혹스러운 상황을 잘 넘기는 성기의 남자다운 면모에 반했다”, “오늘 하석진 씨 매력 완전 터졌다. 오윤아 씨가 하석진 씨 꽉 잡아서 부모님들 바람대로 두 사람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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