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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서인국, 윤세인에 '로맨틱' 세레나데 선물

기사 등록 2013-02-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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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극중 이혼한 전 아내 윤세인의 집 앞에 찾아가 노래를 부르며 재결합에 청신호를 밝혔다.

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에서 아내 미림(윤세인 분)의 속을 태우는 바람둥이 셋째 아들 승기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승기는 미림에게 호감을 보이는 석진(이현욱 분)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다시 그와 잘해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석진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미림의 마음을 잡기 위해 급기야 밤늦은 시간 그의 집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게 된다.

서인국은 이날 촬영에서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답게 뛰어난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 솜씨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촬영장에는 ‘아들 녀석들’의 현장을 취재하기 위한 일본 취재진이 함께 했다. 취재진에는 일본 아이돌 AKB48의 멤버 오오시마 마이가 리포터로 참여했다.

그는 보조 출연자로 깜짝 등장, 서인국이 노래 부르는 것을 구경하는 커플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아들 녀석들’은 최근 빨라진 전개와 인옥(명세빈 분)의 옛 남자로 투입된 태주(이민우 분) 등이 갈등을 조성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