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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데뷔 후 힘들어서 가출한 적 있다”

기사 등록 2011-11-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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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하늘이 가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금옥여자고등학교의 모교 일일 교사로 방문, 약 700여명의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하늘은 가출한 적이 있느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배우로 데뷔하고 난 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일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부모님도 제 마음을 잘 몰라주셔서 3일 정도 친구 집에서 머무른 적이 있다”고 당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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