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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검' 이영아 '폭발 분노' 연기로 새로운 모습 '눈길'

기사 등록 2011-10-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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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OCN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에 이영아가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분노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영아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3화 ‘발바리의 추억’ 편에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일명 ‘발바리 사건’을 모티브로 성범죄 사건의 끔찍한 비밀을 파헤칠 예정이다. 그는 같은 여자로서 피해 여성들에게 연민과 책임감을 느끼며 치밀하게 수사를 펼쳐간다.

앞서 '뱀파이어 검사'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아는 “이영아 만의 신선한 여검사 캐릭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입증하듯 이원종, 연정훈 등 선배 연기자들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소름 돋는 눈빛 연기와 당찬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영아는 베테랑 형사 이원종(황순범 역)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밀어붙이기 식 수사에, 취조 때도 ‘레이저가 나올 듯한’ 강렬한 눈빛과 과격한 언행으로 용의자를 옴짝달싹 못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돼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홍아란인턴기자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