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내 어릴 적 꿈은 플레이보이" 깜짝 고백

기사 등록 2011-09-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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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남진이 어릴 적 장래희망을 공개했다.

남진은 10일 오후 방송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외모 친찬이 지겹지 않느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많이 못들었다. 좀 더 들어야 했는데"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이어 "나는 어릴 적 꿈이 플레이보이였다. 여기서 플레이보이란 '놀 줄 아는 청년'이란 뜻이다"라며 "재밌게 놀 줄도 알아야 하고 건강한 체격도 갖춰야 한다. 또 이성에게 자신감있게 대하고 싸움도 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남진은 "그렇다면 꿈을 이뤘냐"는 MC의 질문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 김종환, 윙크, 유키스, 최영철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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