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박보검, 혜리 향한 '일편단심'으로 여심 초토화

기사 등록 2016-0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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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박보검이 '일편단심'으로 여심을 초토화 시켰다.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 박보검(택 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 혜리(덕선 역)의 말에 신경 쓰기는커녕 장난까지 치며 편하게 이야기했다.

혜리의 소개팅남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박보검은 그저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혜리에게 소개시켜줬던 남자가 사실은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래서 지금 혜리 혼자 콘서트를 보러 갔다”는 손은서(탑언니 역)의 말을 듣게 된 박보검은 바로 혜리에게 달려갔다.

기원에서 결승 대국을 준비하고 있던 그는 기권패를 선언하고 그녀가 있는 콘서트 장까지 간 것. 이는 박보검이 프로로 입단한 후 최초의 기권패였고, 이에 혜리를 향한 박보검의 마음이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응답하라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사진=tvN '응답하라1988' 방송캡처)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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