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우승민, "사실 아내 얼굴 부담스러워" 무슨 사연?

기사 등록 2015-12-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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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자기야-백년손님' 우승민이 아내 얼굴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306회에서는 결혼 3년차인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가 "우승민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던 시절 우승민이 아내될 사람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 미모에 너무 깜짝 놀랐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우승민은 "아니다. 장인어른을 처음 뵙자마자 아내 얼굴이 보였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아내가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그 뒤로 아내 얼굴에서 장인얼굴이 보이더라. 아내에게 뽀뽀라도 할라치면 장인어른 얼굴이 생각난다. 솔직히 부담스럽다"라고 덧붙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찾아가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상아기자 sanga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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