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가니 ‘어떤 살인’, 작지만 강한 이 영화를 주목하라

기사 등록 2015-10-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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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신현빈과 윤소이가 투톱을 이룬 영화 ‘어떤살인(감독 안용훈)’이 작지만 강한 영화임을 알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어떤살인'은 169개의 적은 스크린 수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 2487명을 불러들였다.

‘어떤 살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 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로 '제 2의 도가니'로 불리고 있다.

더불어 ‘어떤 살인’은 충무로 신예 신현빈과 안정된 연기력의 윤소이가 호흡을 맞춰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탄탄한 시나리오 역시 앞으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 한편에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사회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어떤 살인'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떤살인’은 언어장애가 있지만 게임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살고 있는 20대 여성 ‘지은(신현빈 분)’을 중심으로 지은이 어느 날 집으로 향하던 골목길에서 성폭행을 당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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