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김병만族 "작은 것에도 소중함 느껴"

기사 등록 2011-1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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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생존 버라이어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족(김병만, 류담, 리키김, 황광희)이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김병만, 류담, 리키김, 광희는 지난 11월 16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정글의 법칙'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들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오지인 악어섬에서 자급자족하며 생존을 이어가는 미션을 통해 독사는 물론 애벌레나 지네 등을 잡아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병만은 "애벌레는 식용인줄 알고 먹었지만 사실 못 먹는 것이었다"며 "나중에 원주민으로부터 혀에 먼저 닿으면 위험하니 먼저 잘라 피부에 발라보고 괜찮으면 그제야 씹어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오지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악어가 있는 위험한 곳에 다짜고짜 뛰어갔던 사연도 공개했다.

김병만은 "악어가 있는 곳에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뛰어갔다. 사실 배고픔의 고통이 더 컸고 악어에게 안 당해봤기 때문에 위험을 잘 몰랐던 탓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류담은 "식량을 구해야 된다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 아마도 형 자신이 악어보다 빠를 줄 알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을 촬영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병만 족은 이구동성으로 '소중함'을 들었다.

류담은 "모든 것이 다 소중하다. 여기 있는 불이나 신발 등 여기에선 무의식적으로 하찮게 여기는 것들이지만 그곳에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정말 작은 일상의 것 하나에도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생존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오지의 정글생활 생존기 속 네 남자의 갈등과 화해, 우정 등을 리얼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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