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시크릿 메시지’ 우에노 주리 “최승현이 최근 유행어 알려줘”

기사 등록 2015-10-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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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시크릿 메시지’ 출연배우 우에노 주리가 동료 배우와 감독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명천·유대얼 감독, 이승훈 PD, 출연배우 최승현, 우에노 주리, 유인나, 김강현, 이재윤, 신원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에노 주리는 최승현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든 생각이 ‘과연 나랑 잘 어울릴까’, ‘유명한 스타이기 때문에 같이 해도 괜찮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대사를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며 “최승현 씨는 최근 유행하는 대사를 알려주어 자연스레 연기를 하게 됐으며 신원호 씨는 일본어가 가능한 배우여서 여러 배우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에노 주리는 “나머지는 감독님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시크릿 메시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아뮤즈(AMUSE INC.), 그리고 메신저 라인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시크릿 메시지’ 첫 방송은 오는 11월 2일 밤 8시 국내엔 ‘네이버 TV캐스트’, 일본에선 ‘dTV’, 태국·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동시 오픈된다. 이후부터는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 3주에 걸쳐 공개된다.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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