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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호평 속 시청률 고공행진

기사 등록 2013-04-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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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이 시청률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은 전국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이 나타낸 12.1%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구가의 서'는 13.6%로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7.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월화극 1위'라는 타이틀을 두고 세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 특히 '직장의 신'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구가의 서'를 뒤쫓고 있다.

미스김(김혜수 분)의 미스터리한 정체, 그와 규직의 러브라인 등이 본격화 된 '직장의 신'은 흥미로운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에 성공, 당당히 월화극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