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해피투게더'서 '동안굴욕' 사연 공개

기사 등록 2011-08-18 15:5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img_03.jpg

[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배우 차태현이 동안 외모 때문에 피해를 봤던 사연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차태현은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피해를 봤다"며 동안으로 굴욕을 당한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

차태현은 "데뷔 초에 사극에서 두 번이나 포졸 역할을 했었다"며 "세 번째 사극 제의가 들어왔을 때 드디어 포졸이 아닌 포도대장 역할을 맡았다"며 "포도대장의 옷을 입고 그에 어울리는 근엄한 콧수염을 붙이는 등 완벽한 분장을 마치고 감독님 앞에 서자 차태현의 모습을 본 PD가 "아무리 봐도 '포도대장'이 아닌 '꼬마대장' 같다"고 말했다며 포도대장 역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차태현은 녹화 중 학창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챔프'의 주인공인 차태현과 박하선, 백도빈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준기자 sjstudi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