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한복인터뷰]투아이즈 "2016년에는 '투아이즈' 이름 더 알리고 싶어요"

기사 등록 2016-01-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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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상큼발랄한 '삐삐'로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던 그룹 투아이즈. 2016년 새해를 맞이해 본지는 청담동 한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 본다는 투아이즈. 화려한 아이돌 의상을 입었던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새 색시같은 단아하고 고운 자태로 뽐냈다.

혜린은 "2년 전에 입었을 때 보다 더 성숙해진 기분이 들어요. 빨리 일년이 지나갔네요", 향숙은 "한복을 입으니 '한살을 더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한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투아이즈는 지난 2015년 8월 세번째 싱글앨 '삐삐'로 2년만에 돌아왔다. 톡톡튀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가요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투아이즈. 오랜 공백 끝에 팬들에게 돌아온 만큼 2015년은 투아이즈에게 남다른 한해였다.

"2년 만에 '삐삐'로 컴백해 바쁘게 지냈던 뜻깊은 2015년이었어요. 좋은 일도 많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다솜)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나왔던 남다른 한해였어요.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다은)

"올 한해 유난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자기개발을 많이 할 수 있었던 한 해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컴백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15년이 인상깊고 행복했어요."(향숙)

"'삐삐'로 활동을 정말 오래했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시더라구요. 노래도 많이 알아봐주시고(웃음)."(혜린)


투아이즈는 길거리 버스킹으로 팬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했다. 서울 곳곳을 누비며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과 중독성 강한 깜찍한 안무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추석연휴 때는 휴게소까지 찾아가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명절연휴길을 즐겁게 만들었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투아이즈에게 2015년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은 무엇일까.

"이번 컴백날은 데뷔했던 날과 겹쳤어요. 단순한 컴백날이 아니라 기억이 가장 많이 남네요. '삐삐'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된 날, 안무 선생님이 깜짝 케이크를 선물해 주셨어요. 그 때 멤버들과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향숙)

"컴백하고 음악방송에 갔을 때, '아 우리 팀이 평균연령이 높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웬만하면 다 우리보다 다 어리더라구요. 샵에도 우리보다 어린 스태프들이 있고"(혜린)

"컴백 전 작은 사고가 있어서 수술을 하게됐어요. 한 두달 정도 안무를 못하기도 하고, 그 때 멤버들에게 엄청 미안했죠" (다솜)

"추석연휴 버스킹도 생각나네요. 이색적인 장소였기 때문에 '버스킹'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았어요. 추석 명절 귀향하는 분들 배웅도 하고 뜻깊은 버스킹였죠."(다은)

2015년 바쁘게 지낸 하루 하루가 행복했다는 투아이즈. 이들의 2016년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2016년에는 멤버들이 다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나쁜일 보다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래요. 무엇보다 공백 기간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6년 앨범도 대박나기를" (다솜)

"2016년에도 투아이즈가 엄청 바빴으면 좋겠어요. 어떤 활동이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를 바래요. 2016년에는 '투아이즈'라는 이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다은)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을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음악활동 뿐 아니라 연기,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뵙도록 할게요"(향숙)

"여러가지 경험들을 더 많이 해보고 싶네요. 2016년에는 '삐삐'와는 또 다른 모습, 정반대의 모습으로 돌아올게요"(혜린)

마지막으로 투아이즈는 오랜 공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팬 여러분,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 많이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2년 기다린 시간만큼 한번에 몰아서 본 것 같네요(웃음). 2016년에는 더 자주 봤으면 좋겠고, 더 활발하게 활동할테니 빠지지 말고 많이 보러 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 한살 한살 함께 늙어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투아이즈는 "앞으로 투아이즈 열심히 할테니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세요. 2016년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새해인사를 마무리했다. 밝은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투아이즈. 이들이 보여줄 2016년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촬영: 남용희 기자/ 스튜디오 제공: Beom Studio]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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