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SBS 월화 ‘샐러리맨 초한지’ 캐스팅 확정

기사 등록 2011-11-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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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홍수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정영철 정경순 극본, 유인식 연출)’ 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홍수현이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화학분야 최고 엘리트이면서 현재미술과 클래식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지적인 매력의 소유자 차우희를 연기한다”라며 “그는 강원도 두메산골 출신인 스스로를 철저히 훈련시켜 현재의 완벽한 모습을 만들어 낸 엉뚱한 내숭덩어리 차우희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작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매력녀 차우희를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홍수현의 변신을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치는 드라마로 편성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을 중국 초한지에 빗대어 그리는 성공 스토리이다.

앞서 홍수현은 10월 종영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으로 도도한 카리스마와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복합적으로 연기하며 한층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내년 1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주요 배역 캐스팅 완료 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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