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김종국 실패에 리액션 폭발...'깐족 대마왕'등극

기사 등록 2015-09-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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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런닝맨'의 유재석이 김종국을 약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398회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명절맞이 휴게소 투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포대를 배경으로 5대 5 팀 대항전 추석 선물 획득 게임이 펼쳐졌다. 김종국 개리 하하 홍진영 은혁 팀과 유재석 지석진 임주환 송지효 이광수 팀은 미니 게임을 거듭해 추석 선물을 나눠 가졌고, 은혁의 제안대로 마지막 남은 선물을 모두 걸고 신발 던지기 게임을 펼쳤다.

이에 유재석이 주자로 나서 신발을 던졌지만 조준 실패로 허공에 붕 뜬 신발은 멀리 나가지 못했다. 그러자 상대팀 김종국과 멤버들은 배를 잡고 웃으며 '박장대소 리액션'을 펼쳐 유재석 팀을 약 올렸다.

하지만 이후 김종국 역시 게임에 실패하며 놀림의 대상이 됐다. 김종국은 은혁의 선전에 자극을 받아 슬리퍼까지 바꿔 신고 신발을 던졌지만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 지석진은 배를 부여 잡고 모래밭을 뒹굴며 폭소를 했다.

특히 유재석은 은혁의 활약으로 팀이 질 위기에 놓였는데도 "선물 다 줘도 이걸로 됐다. 정말 속이 시원하다"고 말해 김종국의 신경을 긁어 '깐족 대마왕' 다운 리액션을 뽐냈다.

한편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임주환, 슈퍼주니어 은혁,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해피 추석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계속해서 김종국과 홍진영을 커플로 엮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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