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①'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색다른 팩션 사극으로 등극하나

기사 등록 2016-08-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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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보보경심 려)'가 색다른 매력으로 팩션 사극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보보경심 려'는 방송 전부터 가수 아이유를 중심으로 배우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등 빼어난 외모의 연기자들을 캐스팅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드라마는 최근 유행하는 타임슬립을 주제로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이동한 여주인공과 과거의 황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팬들의 흥미까지 높였다.

시청자들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이 느껴지는 박보검, 김유정의 외모는 물론, 연기력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가 컸기 때문. 특히 두 사람의 연기력은 동년배 연기자들 중에서도 뛰어난 축에 속했기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아이유와 이준기의 캐미 또한 이에 못지 않다. 아이유는 앞서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등을 통해 단순한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예인(藝人)으로 발돋움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준기는 데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과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들의 연기는 고려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신선하게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팩션 사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고증될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신선함이 떨어지고 시청자들이 싫증을 느끼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보보경심 려'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그린 만큼 다양한 형태의 복장과 다채로운 색깔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금까지의 팩션 사극에서 보기 힘들었던 문화 등은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한껏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보경심 려'는 이미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을 대한민국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그만큼 흥행성과 작품성은 어느정도 보장이 된 셈이다. 시청자들은 '보보경심 려'가 선사하는 신선함과 배우들의 연기에 푹 빠져들 준비만 마치면 되지 않을까.


(사진='보보경심 려' 공식 포스터)

 

황진운기자 ty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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