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도경수 "첫 멜로영화, 설렘 느끼며 촬영 중"

기사 등록 2015-07-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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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 기자]배우 도경수가 첫 멜로 영화를 촬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7월 28일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화계리 초등학교 내 운동장에서 이은희 감독,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문다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순정'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도경수는 "지금까지 '카트',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등 마음 속에 슬픈 기억이 있던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순정'에서는 밝고 씩씩한 캐릭터다. 수옥이를 좋아하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쑥쓰러움을 가지고 있다"고 연기하게 된 인물을 소개했다.

이어 "멜로 영화다보니 이 나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설렘을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지극한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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