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평일 14만 육박..200만 돌파 '초읽기'

기사 등록 2012-02-09 07:0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av6p2201202070650035797.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일일 관객 13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7일 만에 150만을 돌파했다.

2월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은 8일 하루 전국 636개 스크린에서 13만 815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52만 7576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범죄와의 전쟁’은 평일 하루 평균 15만 가량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위군을 형성하고 있는 영화 ‘부러진 화살’과 ‘댄싱퀸’이 4만 5000명 내외의 관객에 그칠 만큼 ‘범죄와의 전쟁’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이 영화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부터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수 4만 8233명, 누적 관객수 279만 486명을 기록한 ‘부러진 화살’이, 3위는 일일 관객수 4만 5366명, 누적 관객수 287만 283명를 기록한 ‘댄싱퀸’이 차지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