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세계요리올림픽 金 획득

기사 등록 2012-10-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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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국가대표팀(단장 임성빈)이 2012 세계요리올림픽(IKA : international culinary olympics)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요리올림픽에서 개인전 금상, 단체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대표팀 하명현 씨는 개인전 카테고리 C(Patisserie)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학교 김동석 교수가 단체전 카테고리 A·B(Culinary Art)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 카테고리 R(Restaurant of Nations)부문에서는 동상(bronz medal)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명현 씨는 “세계적 대회에서 수상했다는 것이 너무 감동스럽고 이 기회를 통해서 한층 성장하고 발전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 23회를 맞은 이날 대회는 프랑크프르트에서 250Km 떨어진 옛 동독의 작은 마을인 에르푸르트에서 개최됐다. 50개국 1600여명의 조리사들이 36개 국가대표팀, 28개 국가유소년팀, 8개 국가별 군인팀 등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였다.
 
 한편 IKA대회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에서 선발한 국가대표만이 출전할 수 있다. 이 대회는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승인된 국제요리대회 중 규모와 전통 면에서 최고를 자부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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